겉만 보면 화려하고 난잡한 창녀지만 마음속에는 한 남자에 대한 사랑만은 진심이었던 여자.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는 남자에게 그녀의 사랑은 부담스럽고 이어지는 잔인한 배신.그리고 수십년이 지난 후 이들의 사랑을 소설화하려는 여자.
처음 이 영화를 볼 때는 잘 이해도 되지 않았고 거의 수면제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거기다 이제는 모자이크할 생각도 하지 않는 여배우들의 음모노출 볼 때마다 저예산예술영화가 어디가겠어하는 짜증도 났습니다.영화를 보고 난 후에 잘 생각해보니 주제도 그렇게 어렵지가 않았습니다.진실한 사랑을 원했던 여자의 슬픈 사랑의 유희라고 할까요?좀만 생각하고 영화를 봤다면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은 슬픈영화였는데 영화를 보고 조금은 반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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