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가족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관객의 끌어내기엔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력은 무척 좋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조금 동떨어진 면이라던지.
(예를 들어 이름과 학교를 가지고 아버지를 찾는다던지, 애가 혼자서 서울을 갔다가 오는 장면등등..)
스릴을 위해 기차 장면과, 동굴 장면 등...은... 다른 영화의 요소들을 첨부 첨부 해놓은거 같았고
끝부분에선 아버지를 만나 아이스케키를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결말을 알 수 있는 그냥 그런 모습... 짧은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나 생동감 있는 아역 배우들의 표정들이 ..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란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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