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연기자들보다 돋보인 꼬마연기자들의 고군분투와 맛깔스런
대사, 비교적 훌륭한 연출력에도 불구하고,
꼬마들만 혹사시킨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성인연기자들의 부진,
하다 만 듯한 얘기 등은 좀 아쉽다 못해 안타깝다.
그럼에도 곳곳에서 튀어 나오는 웃음과 미소, 짜~안한 눈물 등은
감독의 욕심과 열정을 반영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