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도둑이란 직업도 멋지고 해볼만하다는 위험한 생각이 들 정도로 훔치고 속이는 게 멋있게 나오는 영화. 그래서 더 재밌는 영화이다. 특히 자신을 위해 물건을 훔치라는 것은 인생을 즐기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있는 말이다. 도둑의 악한 성격보다는 인간적인 도둑의 면에 초점을 맞춘 영화. 그래서 도둑이 멋져보인걸지도 모른다.
무슨 직업이든 그 세계에서 프로의 모습은 멋져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복수를 갚는다는 전체적인 스토리도 무난하게 전개되어 괜찮았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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