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눈큰 사람이 공포 영화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송윤아가 주인공이지만 공포에 질리고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아 조금 실망했습니다.
처음 시작 부분의 김옥빈이 나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영화중 가장 무서웠고...
엔딩의 손에 흉터있는 남자부분에선 역시 한국영화 답게 권선징악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이동욱이 그렇게 하지 않았어도...
질식사니까 어차피 죽을 사람들이었거늘... 이동욱이 아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