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갔다가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
컴퓨터를 다운시키자는 발상도 웃기고...
("절대 포기하지마세요..""힘내세요""혼자가 아니야"등등...이라고
쉽게 동요해 글을 쓰고 있던 사람들의 진지하고 결연한 얼굴들이
아직도 피식 하고 웃음 나게 하는군요.
어이없는 설정도 설정이지만...
결말또한 어찌나 허술하든지
암튼...갈수록 억지스러워진다는 느낌만 받고 왔습니다.
그나마 파이널이라니...다행이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