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화
친근하지 않지만
그래서 거친 독일어발음이 익숙하지 않았지만(영어대사에만 익숙했던 나에게)
이 영화 은근한 재미를 주었다.
내 관점에서 보자면,
더 잘생긴 남우를 두고 키도 더 작고 더 못생긴 배우가 남우주연으로 나오고, 그래서 더 멋진 여자와 결혼까지 하고,
사업까지 잘 나가는 잘생긴 친구는 못생긴 일본여자와 결혼해서 살고,
결과적으로는 잘나가는, 좋은 집에 사는 것보다
허름한 캠핑카에서 살아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부부,
한국에 이런 순수한 여자가 있을까?
각설하고 그런 이야기를 담아가면서 재미있게 그려 나갔다.
강추하는 영화가 많지 않은 나로 볼때는
은근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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