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렇겠지만 강풀님의 아파트는 잘 보셨을 꺼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과거의 전례를 밟아오듯 원작의 판권을 사서
그 원작의 기대와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이상해 진다는걸 느낄껍니다.
억지로 맞춘듯한 스토리 구성...
원작에서 따온 장면은 기본베이스와 극히 일부분... 그리고 어이없는 결말...
관객을 그냥 깜짝 깜짝 놀래키기 위해서 영화가 만들었졌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공포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놀래지도 않았구요 -_-;;
처음에 유민이 귀신으로 변해서 등장했을때 한번 놀래긴 했지만..
초반부의 시작은 좋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꼬이는 스토리...
갑자기 히키코모리가 등장하고 1년전에 죽은 귀신에게 받은 큐브...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분명 장희진은 크리스마스 이브때 죽었다고 했습니다.
근데 고소영의 눈에는 장희진이 계속 보였던거죠 ? 여기 까진 괜찮은데...
그럼 다른 주민들의 행동은 ?
공원에서 고소용과 장희진이 같이 전망을 바라보다가 할머니가 데리고 가는 장면을 기억하나요?
누가 설명 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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