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기대없이 보러간 영화였는데 의외로 괜찮은 영화였네요.
소재도 신선하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구요.
지수가 경민이를 가르치는 과정과 나중에 해외로 입양보내면서 겪어야 하는 갈등 부분들이 좀 밋밋하게 전개된 부분이 없지 않지만, 모처름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한국영화 점점 잘 만드네요...영화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