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스릴 액션 영화.
꽤 모성애 넘치는 스릴러 영화.
독일에서 남편을 잃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엔진의 엔지니어
플랫(조디포스터)과 그녀의 딸 줄리아 모녀.
비행기에 남편의 관을 싣고 모녀는 그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가고있다. 플랫과 줄리아가 잠자던 사이 줄리아는
실종된다. 플랫은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딸을 찾는데
그녀의 딸은 승객명단에도 없을 뿐더러 이미 사망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모성애가 엄마를 슈퍼원더우먼으로 만들었다.
범죄 스릴러로 빠져들 수 있었던 영화를
모성애 하나로 드라마적인 요소까지 집어넣었다.
이미 나이 40살이 훌쩍 넘어버린 조디포스터의
공포과 긴장이 섞인 표정과 연기력도 좋고.
반전일 수 있는 반전도 적당히 즐길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