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우연히 두번이나 보게된 영화...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바라만 봤는데 끝나고 나니 오 참으로 신선하다 싶었다. 배우들을 보고 나서인지 무척이나 기분좋게 보게 되었고 여러 기법들도 마음에 들고 피를 표현하는 장면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고 끝난후에 영화에도 나오던 기네스란 맥주를 마시게 되었는데 ㅋㅋㅋ.아직 그맛이 나에겐 안 어울리나보다. 두번째 보게 되었을때 그때보다 좀더 자세히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때는 안보이던 것들도 보이며, 한번에 그렇게 연극적 요소로 참 표현을 잘해낸거 같다. 노래도 훨씬 더 가슴에 와닿았고 어쩌면 그렇게 노래 선곡을 잘했는지.... 실비아..... 실비아의 주문에 걸린 사람들처럼 시작과 함께 어느새 끝나버린 마법사들...
영화는 끝났지만 이제 나의 노래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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