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실제 경주마 '마리아의 폭풍'의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그래서 보기도 전에 뻔하고 평범한 그런 이야기들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경주마는 부수적인 것이고
경주마 육성을 통하여 단절된 가족간의 의사소통과 감정들을 회복해 나아간다는 얘기가 주다.
요즘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드라마나 영화를 찾게 되지만
평범하다고 해서 감동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토록 뻔하고 평범함 속에 있는 것이 가장 진실한 것이기에 더욱 감동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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