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그럴듯하게~귀여운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배두나씨~. 일본말도 서툰 유학생인 손(=송:배두나)이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얼떨결에 밴드의 보컬을 맡아 학교축제에서 공연을 하기까지 소소한 일상을 잡은 셀프카메라 같은 영화입니다. 제목인 린다 린다 린다는 그때 부르는 노래의 제목이자 후렴이고 요약하면 <사진에 찍히지 않는 시궁쥐의 아름다움을 닮고 싶다... 너와 내가 운명이 아니라도 네 곁에 있고 싶다>는 등등... ~가사가 아주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일반적으로...~네 기대치를 낮추면 재미 없는 영화가 없다~..는 것-. -(큰돈을 벌려고 철저히 기획된 영화가 아니면 일단 각오~) 여기나 거기나 사람사는건 똑같고 학교도 크게 다를것은 없지만 일본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유학가고 싶었던 한이 있으신 분들... 황당무계하거나 거대한 영화들속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싶으신 분... 메이저급 영화말고 또 다른 영화속에서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 ~에게 더 볼만한 영화라고 할수 있겠네요.{(*_*);;:헥헥} 나머지 세명의 일본여고생들도 개성만점이라 귀엽구요. 주변 액스트라 한명한명까지 다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주인공이 좀 엉뚱하고 배짱있는 성격~...이라 그런지 ~은근히 다음 장면이 궁금하고...잔잔하지만 꽤 재미 있습니다. 학교 축제도 생각나구요.축제땐 별~일이 다 생겨야 좋습니다. 공부한답시고 빼먹지 말고 에너지 충전하여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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