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미국에서 TV시리즈로 방영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도 제가 어릴때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아예 하지를 않았던가.... 혹시 우리나라에서 했다면 언제 했는지 아시는 분 있는가요. 여하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우선 영화의 줄거리를 조금 이야기 하면요.
최첨단의 장비와 다재다능한 기술과 능력을 가진 세명의 사립 탐정이다, 아니 수사관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대단한 세명의 여자들이다.
그들은 자신들과 찰리를 향한 복수의 살인계획에 대항을 한다. 못하게 막는다고 해야 맞을 듯 하다. 엄청난 활약을 펼쳐나가는데......^^
영호의 내용은 여기까지로 하고요.
제가 본 "미녀 삼총사"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제가 볼때는 제목을 "미녀 삼총사"로 하지말고 "천하무적 삼총사"으로 해도 좋을 듯 하던데요.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완전히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날아다니고 뛰어다니고 때리고 부서지고 하면서 초능력자처럼 정신없이 보여줄 수 있는 묘기(?)란 묘기는 다 보여주며 다닙니다. 여하튼 영화내내 정신없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의 연기가 어떻고 하는 것을 말하기에는 좀 쉽지 않을 듯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렇것을 따지고 나면 머리만 아플 듯 하네요. 그저 편하게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쓰인 특수효과중에서 기억이 나는 것은 아마도 "와이어 액션"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뭐?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보아온 기술이지만 여기서는 좀 뭐라고 할까 약간 엉성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와이어 액션"은 그래도 볼만합니다. 매트릭스의 그것이 더 잘 되었지만 말입니다. 현란하면서도 멋있어 보였습니다.
음~~~~;;; 그리고 음악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까 잘 모르겠네요. 락음악이었는데 제목은 모르는 것인지라 그래도 영화를 보는데 영화음악으로 쓰인 음악들이 한몫하였습니다. 제가 볼때는 좀 시끄럽게 들렸지만 영화의 중간중간에 쓰인 음악들은 상황에 맞게 잘 쓰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이 영화에서 기억이 나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주인공 세명이 시종일관 날아다니고 부수고 하는 것과 그리고 음악과 주인공들의 미소만 기억이 남네요.
그냥 영화관에서 재미있게 1시간 40분정도 보시고 나오신다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2000-12-05 오후 2:56:04
1370 
[5]
하나와 앨리스
폭풍우 치는 밤에
히든페이스
서브스턴스
캐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