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아는 얘기를 가지고 어쩜 이리도 재미나게 재창작 했을까?
과연 어린이들이 이 작품을 보면 이해가 될까?
마치 , 영화 <오, 수정!>을 볼 때 처럼 인터뷰하는 인물들의 얘기마다 스토리가 조금씩 다르며,
선인과 악인을 혼동하게 만든 멋진 반전!
거기다, 한국 배우들의 우리 정서가 듬뿍 담긴 대사처리,
실감나는 역동적인 액션...
실로 애니의 진보를 주도하는 듯하다.
물론 성우와는 게임이 안되는 목소리 배우들의 약한 목소리는 다소 거슬린다.
하지만 정말 재밌고 신나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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