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터를 처음봤을 때부터- 은근히 알 수 없었던 끌림이 내내 나를 따라다녔던
 - [게이샤의 추억]
 
 - 훗~
 - 결국엔 봤다.
 
 - 초반부엔 살짝 지루했고
 - 중반부엔 살짝 끌렸고
 - 후반부엔 살짝 안 개운했던
 - [게이샤의 추억]
 
 - 버뜨, 그러나
 - 늘 모든 영화들이 그러하듯 음악만은
 - 참... 좋으셨음.
 
 - 사람이 살아가면서 꿈을 가진다는 것
 - 또 그 꿈을 위해 열심히이라는 것
 - 모두 그만큼 우리가 살아있다는
 - 살아가야한다는 이유일테다.
 
 - 아마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 결국엔 꿈을 이룬다는 얘기들은
 - 어디 책이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얘기들이 아닌
 - 우리네 일상일 게다.
 
 - 나... 다시 그 일상 속에 버려지고 싶다.
 - 단순무식할만큼의 그 일상 속으로 다시 버려지고 싶다.
 
 - 지난 해 내가 늘 외치고 다녔던
 -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 근데 지금,
 - 가슴은 어디가고 머리만 남은 건지...
 
 - 내 가슴을 찾으리라.
 - 그리고 전진하리라.
 - 스스로의 삶에 반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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