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관심갖고 있을 때라 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저랑 같이 보고 있는 언니도 일본어 공부한지 4개월정도 됐었거든요..
영화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일본학교 축제가 한창이고 밴드부 공연에 참가하려는 한 그룹 이야기...
근데, 갑자기 멤버 중 한사람이 손을 다치며 여러가지 역경이 생기고
전년도 출전한 멤버가 아닌 새로운 멤버로 축제에 출연합니다.
배두나는 교환학생으로 간 한국학생으로 우연히 밴두부의 일원이 되게 되더군요.
간단한 일본어 구사정도 하는지라 급할때는 한국어로 말하기도 하죠.. ^^
배두나와 일본학생간의 우정은 싹트게 되고 연습을 통해 즐건 공연이 잘 마무리된다는...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 우리가 겪을 수도 있는 상황...
현실적으로 이루어진 영화라 잔잔한 내용의 감동을 주더군요
역경을 그려내긴 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받을 만한 클라이막스는 부족해요
그래서 특별히 재미있다거나 그런 부분 보다는 평이하고 평범하게 그린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남는 것은 하나 있어요
부르는 노래 중 영화제목처럼 '린다린다린다'라는 노래가 있는데...
아직까지도 귓가에 맴돌게 되네요
일본 록그룹 <블루하트>를 본 떠 밴드부에서 '린다린다린다'를 부르게 되거든요.
정말 노래는 좋습니다
다른 노래도 부르긴 하는데 그건 제목을 잘 모르겠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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