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와 동일하다고 어둠잖게 알고 있던 게이샤.
절대 몸은 팔지 않으며 결혼을 해야하면 게이샤를 그만 두어야하고,
춤과 음악에 능통하며 화술에 뛰어나야한다.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며 보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던 영화.
다만 영어로 대사가 나와서 당황했다.
아름다운 영상미, 매 순간 어울리는 음악,
그 배역에 푹빠져 100%이상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
특히 주인공 수유리보다 하츠모모를 연기한 공리가 최고였다.
그녀의 카리스마가 오히려 영화를 지배하는듯.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좋아할 만한 영화인데,
일본어로 했으면 다른 느낌의 새로운 영화가 탄생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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