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 영화가 재미는 있을줄 알았다. 근데 중반으로 갈수록 지루해졌다. 후반부에 나무 밑에서 무슨 할아버지 나오는데... 거기서부터는 정말 좀이 쑤셔서 나가고 싶었다. 난 영화 보고서 왠만해선 별로라고 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내가 본 영화중 별로인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내 생각에 별로인 영화는 머.. 퍼펙트 스톰.. 같은 영화. 별로였던 영화가 이것밖에 생각이... 남녀의 데이트를 단순히 에피소드 나열식으로 .... 시트콤같다.근데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같은 시트콤보다는 재미 없다. 머 차태현이나 전지현 좋아하면 볼만할 것이다. 전지현 이뿌게 나오구... 차태현두 귀엽게 나오구 노출도 하구... 근데 난 전지현이나 차태현에 대해 별 생각이 없기 때문에 주인공 보고 만족은 못했다. 웃길려고 연출은 한 것 같으나 그다지 웃기지 않았다. 엽기적인 것두 별루... 대머리 위에 보미팅 하는 걸 빼면 엽기적인 게 별루... 제목이 영화랑 별루 안 어울린다. 후반에 멜로적인 부분은 ...... 황당하구 웃겼다. 내용이 웃긴게 아니라 여배우의 연기가 황당해서 웃겼다. 무슨 가수들이 TV에 나와서 하는 연기들을 보는 것 같았다. 근데 배경으로 파헬벨의 캐논은 좋았다.
아마두 이 글을 보구 욕을 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근데 난 이 영화가 재미없었다. 이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근데 난 이 영화는 별로 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말한다. 이 영화는 재밌고 저 영화는 재미없고..... 그래서 난 말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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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5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11-26
18:10
이영화는 배우니 스토리니를 따지지 않고서도 절대로 재밌을수가 없는 영화다...솔직이 그냥 재미있지도 않고...
2001-09-17
13:49
영화란... 그냥 단순한 재미로 보는것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어떠니 스토리가 어떠니를 따지다 보면 재미있는 영화는 몇 안됩니다
2001-09-01
21:07
아무것도 아닌 것에 회의를 품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나바
2001-08-27
04:14
괜히 다들 재미있다고 하니까 반대로 가고 싶어하는 도피적인 회의론자인가바
2001-08-27
04:13
글구 분명 영화감독이 이영화는 작품성을 따지는 영화가 아니라 그냥 편하게 즐겁게보는 영화라구 했습니다.제친구는 작품성높은 진주만보다 엽기..가 더낫다구하던데이건 어케 설명 하실지.
2001-08-26
23:16
그렇다면 인터넷의 원본주인공인 그 사람은 유치한 사랑에 맘을 아파한 바보가 된겁니까??
2001-08-26
23:11
동의합니다. 내용도 정말 유치하고, 전지현의 연기는 영화배우보다는 모델이 연기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01-08-26
21:15
1
엽기적인 그녀 4K 리마스터링 감독판(2001, My Sassy Girl)
제작사 : 신씨네 / 배급사 : 이언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