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좋은(ㅋ)지인 덕으로 보게되었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본지 꽤 됐는데도 간만에 리뷰쓰게 되네요.
사실 친구들은 워낙 기대를 많이 하고있어서. 내심 머 괜찮은 경찰영화나 남자영화겠지했는데.
제 예상을 완전 엎었습니다.
주인공을 처절하게 저 구석으로 몰아가서, 악만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그 모습은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었어요.
시사회 특유의 산만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집중해서 보았어요.
이 영화가 이렇게 잼있을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의 능력은 물론.
완벽한 캐스팅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절대 악인 유강진의 존재는 이 전형적 캐릭터가 이전 영화에 많았음에 불구하고.
하나도 진부하지 않게, 전체적으로 모든 관객이 아주 미워하는 악역을
정말 사실감있게 잘 하신거 같아요. (역시 영화는 절대 악이 있어야 잼있다는 ㅋ)
특히 권상우의 뭔가 홀린 듯한 연기. 한번도 행복해본 적 이 없다는
괭하고 한 그의 눈과 찌들어 있는 모습과는 달리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면 연신 관객을 몰아가는 그의 연기는
정말 물이 올랐다고 과언이 아니었어요.
머 유지태야 전과 다름 없이 연기 잘하고.
그래도 권상우의 에너지에 전혀 밀림 없이 그 특유의 차분함과 열정으로 영화의 큰 축을
받쳐갑니다.
(갠적으로 유지태까 한 잔에 일억이라는 소주를 주는 장면이 기억이 남네요.
한 잔에 일억이랑 덜덜덜....)
요새 멜로만 보던 저도 무척 기억남고 감동깊은 영화였습니다.
아까 장르 보니깐 느와르라고 되어있던데 달콤한 인생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눈물도 많이 나게 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던 거 같네요.
(감기 걸린 신 분 관람 비추- 콧물 나서 완전 죽음임!! ㅋ)
우연찮게 좋은(ㅋ)지인 덕으로 보게되었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본지 꽤 됐는데도 간만에 리뷰쓰게 되네요.
사실 친구들은 워낙 기대를 많이 하고있어서. 내심 머 괜찮은 경찰영화나 남자영화겠지했는데.
제 예상을 완전 엎었습니다.
주인공을 처절하게 저 구석으로 몰아가서, 악만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그 모습은
정말 눈물없인 볼 수 없었어요.
시사회 특유의 산만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집중해서 보았어요.
이 영화가 이렇게 잼있을 수 있었던 것은 감독의 능력은 물론.
완벽한 캐스팅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절대 악인 유강진의 존재는 이 전형적 캐릭터가 이전 영화에 많았음에 불구하고.
하나도 진부하지 않게, 전체적으로 모든 관객이 아주 미워하는 악역을
정말 사실감있게 잘 하신거 같아요. (역시 영화는 절대 악이 있어야 잼있다는 ㅋ)
특히 권상우의 뭔가 홀린 듯한 연기. 한번도 행복해본 적 이 없다는
괭하고 한 그의 눈과 찌들어 있는 모습과는 달리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면 연신 관객을 몰아가는 그의 연기는
정말 물이 올랐다고 과언이 아니었어요.
머 유지태야 전과 다름 없이 연기 잘하고.
그래도 권상우의 에너지에 전혀 밀림 없이 그 특유의 차분함과 열정으로 영화의 큰 축을
받쳐갑니다.
(갠적으로 유지태까 한 잔에 일억이라는 소주를 주는 장면이 기억이 남네요.
한 잔에 일억이랑 덜덜덜....)
요새 멜로만 보던 저도 무척 기억남고 감동깊은 영화였습니다.
아까 장르 보니깐 느와르라고 되어있던데 달콤한 인생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눈물도 많이 나게 하고 생각도 많이 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던 거 같네요.
(감기 걸린 신 분 관람 비추- 콧물 나서 완전 죽음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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