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란을 보고 나서 10번도 더 넘게 보게 됐다.
이강재를 보면 연민이 느껴진다. 내 자신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의 처음부터 강재가 조직 보스 형님에게 무시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X발 강재야~ 생각 좀 ...)
그리고
그래도 수퍼아줌마가 우리 옛날에...
도와줬던거 생각하면서
수금하는 조직후배들 다그치려다 되려 X무시 당하고...
그래도 처음부터 같이 시작했던 조직 보스 형님은
모르는 듯 했지만
강재의 마음을 알아준다
강재의 여린 마음을 알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배 한척 살돈 마련해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자신의 소원을
보스 형님이 들어주는 대신에...
보스 형님 대신 누명을 쓰고 감빵에 들어가는 약속을 해주고 만다
공형진 과의 술자리에서는
6기통 배 한 척 딱~ 앞에 몰고 고향으로 갈거라는 말을 했다가
100년 걸리겠다는 공형진의 비아냥 거림을 듣고 난 순간,,,
이강재의 눈빛과 그 다음 행동은
이강재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무시 받음 으로서 설움을 간직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 . . . . .
좀 내용은 약하지만
이것은 제가
파이란을 몇번이고 반복 해서 봤을 때
새롭게 느꼈던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