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날...정확히 보면 크리스마스 날이네요
이브날 친구들이랑 모여서 이것저것하다보니 새벽 1시경....
제 여친이랑 볼려고 하다가 제 여친은 넘 바쁜관계로 우울한 클스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친구한테 이렇게 말했죠
"야 야 ~이게 머꼬~
영화나 보러가자..."
칭구 1 : 알다 가자
칭구 2 : 지금 이시간에...미칫네..클클
"갈놈만 붙고 안갈놈은 집에 가거라 난 혼자서라도 갈끼니까는~"
칭구 1 : 저눔아 저거 돈없데이 니깡 내깡 돈 모아서 보여주장~
"음 ~ 알다 그라믄 가자"
그 시간때가 새벽 2시 25분쯤 이었습니다
저의 도시 김해 GCV9은 가깝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도착
새벽 2시 45분 극장에는 그시간에도 연인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도 있었습니다
그치만 역시 시간이 늦은 시간이라서 삼분의 일정도 한 50여명 정도 있더라고염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시작한 유니버셜 제작사의 마크를 시작으로 킹콩은 유쾌한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미국의 성장기때의 힘들지만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시간상을 보여주는 대목을 지난후
광적인 영화 감독을 배경으로 영화는 본격적인 섬으로 질주를 합니다
안보신 열분들을 위해서 여기까지만 서두로 남기면서 제가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을 미약하게 적습니다
먼저 감독은 피터잭슨입니다..
섬나라의 사람이죠. 대표작으로는 반지의 제왕이 있습니다
제작비는 2000억원정도...우리나라 최고제작비라는 곽경택감독의 태풍 150억원하고는 차원이 틀립니다
그리고 제작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저에게는 엄청난 기억을 남긴 회사입니다...쥬라기 공원이라는 마이클 클라이튼의 원작소설을가지고
만든 쥬라기 공원을 제작한 회사입니다 감독은 열분들도 많이 알다싶피 이티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입니다
킹콩은 SF영화가 아닙니다
실제살아 있었던 공룡을 만들어야 했으며 킹콩이라는 생명체를 탄생시켜야만 했지요
피터잭슨 감독은 콜룸을 연기했던 연기자를 그대로 고용 그에게 킹콩의 움직임을 맞겼습니다
영화에 킹콩이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나무숲에서 나무가 하나하나씩 움직이며 사운드가 점점 커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쥬라기 공원에서 공룡이 나오던 장면과 비슷한 설정이었습니다
저는 쥬라기 공원을 내 인생 최고의 엑티브로 주저없이 뽑습니다
세월이 흘러 나의 등에는 식은땀이 흘러내리게 할만한 영화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킹콩은 나의 동공까지 그의 눈빛을 받아들이게 했습니다
스케일 면에서 절대로 티브이 판이 아닙니다
꼭 극장에서 보시구염 입장하시기 전에 화장실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전 친구한테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이 스블 ~ `0` 왜 킹콩을 죽이고 난리야 사람이 젤루 잔인하다니깐...쩝
내가 감독였스면 인디펜더스 데이때 나온 UFO출연시켜서 킹콩이라 여자 납치헤서 여자 암컷 킹콩으로 만들어서
다시 그 섬으로 보내서 알콩달콩 잘 살았다라고 했을건데...."
친구 1 : ㅡ,ㅡ
친구 2 :ㅡ,,ㅡ
본인 : @..@ 흥분 흥분 흥분
이렇듯 잼나고 감동이 넘쳣다는 야그입니다
평점 9.3줍니다 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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