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되는 카메라 기법과 실제로 자동차 경주를 하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이 영화는 간혹 톰크루즈의 "폭풍의 질주"와 비교가 되지만, "폭풍의 질주"완 다른 방법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전작,<클리프 행어>,<다이하드2>에서 보여줬던 시원시원한 액션장면과 중간중간에 위트와 페이소스를 보여줬던 레니할린감독의 솜씨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매트릭스에서 보았던 카메라좔영 기법과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한 촬영장면이나, 그냥 달리는 차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실제로 자기가 달리는 차에 타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이 영화는 여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강한 남성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영화를 본 본인으로써는 연인과 같이 봐도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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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븐(2001, Driven)
제작사 : Franchise Pictures, The Canton Company, FIA, Trackform Film Productions [ca]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what-drive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