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봤지만 기대이상이었다
지루하다는 말도 있지만 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이영화가 과연 3시간짜리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공룡과의 격투씬등 해골섬에서의 액션 스케일은 쥬라기공원을 압도했고
도심추격전에서는 고질라정도의 영화로는 명함도 못내밀정도였다
그리고 마지막장면에서 최후를 맞는 킹콩의 슬픈눈은 나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이영화가 흠이 없는것은 아니다
다소 진부한 요소등을 비롯해 헛점은 있었지만
장점에 묻혀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 않을정도였다
한마디로 이영화는 액션 로맨스 공포등의 모든 재미요소를 고루 갖춘 종합선물세트라고 여겨진다
피터잭슨의 킹콩! 난 이영화를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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