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영화!
내가 본 킹콩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랑을 알고
눈물을 흘릴줄 알고
그리움을 아는 킹콩이였습니다.
지독한 해골섬에서의 외로움 끝에
가슴을 향해 노크했던 것이
사람이 아니라 ,그녀가 아니라
퀸콩이였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녀를 찾아 헤메는 킹콩의 울부짖음과
그녀와 함께 하는 얼음판위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킹콩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였어요
마지막 슬픈 킹콩의 몸부림을 보며
같이 눈물을 찔끔찔끔 흘렸답니다 ㅠㅠ
저에겐 아주아주 괜찮은 영화였어요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