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현재 최고 흥행을 했다면 그거 참으로 큰일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지극히 정치적인 영화라 생각한다. 이걸 보고 감동했다고 하는 요즘 젊은층들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TV가 바보를 만든다고 하더니 요즘은 일부 영화들이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 같다. 아니 동막골의 순진무구한 주민들같은 대부분 국민들을 좌빨혁명으로 물들이려는 의도로 제작된 극본이다. 아래와 같은 내용을 영화보면서 느끼지 못했다면 어디가서 영화에 대해서 논하지 마라 단순무식하다는 소리들을 거다.
그 영화 등장인물들 즉, 625전쟁시 강원도 두메산골 순박한 산골마을 주민들, 거기에 인민군 패잔병과 국군 탈영병, 그리고 추락된 미군 조종사가 그 마을에 들어오면서 발생되는 스토리.
그런데 그 영화 후반에 들어가면 등장인물들의 성격들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면서 그 영화의 본색을 드러낸다. 즉, 국군 장교는 굉장히 편협적이고 비타협적인 보수꼴통 인물, 인민군 장교는 너그럽고 타협적인 인물로, 미군(연합군)은 그 마을의 평화를 깨는 파괴자, 그리고 도중 미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한 연합특공대들을 잔인한 폭군으로 묘사.
그 영화 하이라이트 섹션으로 들어가면, 그 마을을 미군의 공중폭격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폭격을 유도하기 위한 말도 안되는 작전 스토리... 이를 박광현 감독 (씨름선수였던 그자인가?)은 국군과 인민군이 남북연합군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을 지키기 위한 남북연합까지는 좋은데 이는 마을을 지킨다는 빌미로 연합군인 미군 전투기들과 대항하여 전투를 벌이면서 이는 얼토당토 않게 국군과 인민군이 미국주도 연합군과의 전쟁으로 변질시킨다. 압권은 국군이 미국 전투기들과 격전을 벌여 두대를 추락시킨다. 이는 그냥 폭격만 다른데로 유도하면 끝날 걸 왜 오버해서 직접 전투를 벌이냐는 것이다. 이는 강정구나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려하는 세력들과 같이 김일성의 통일전쟁을 방해한 미군에 대한 증오를 표출한 것이다.
결국 이 영화는 좌빨세력들이 주장하는 남북통일(적화통일) 그리고 외세타파(미국철수)를 주제로 하는 아주 정치성이 강한 영화이다. 그런 정치성에다가 전반적으로 아주 유치하게 제작된 영화이다.
이런 영화로 800백만을 동원했다니...한국에 볼만한 영화가 그렇게 없었나??? 동막골이 올해 최고의 흥행 영화가 될 수 있었다는거 누군가 조작한 것이 분명하다. 참으로 아이러닉하기 보다 오히려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된 영화다.
인민군 장교가 이전쟁은 남침으로 시작되었다는 자인적인 대사를 빼고는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이 보면 이 영화 North Korea에서 만든 영화인줄 착각하겠다.
800백만 관람 선전은 좌빨들의 순전한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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