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평점 엄청 높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습니다.
상영시간이 3시간이었기에 과연 얼마나 유기적 구성을 지녔는지 궁금했습니다.
3시간짜리 영화가 재미가 없을 때 끝나고 나올면서의 그 허무함이란 ;;;
어쨌거나 무비스트 평점만 믿고 갔습니다. 친구가 여기는 정확하다고 하더군요.
영화 보고 난 후의 느낌은 딱 '이거 평점 알바들 조작 아니야?' 였습니다.
제 친구도 똑같이 생각했었구요.
물론 그래픽은 정말 멋집니다. 정말..
하지만 영화가 그래픽으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죠. 절대!
초반 여주인공이 킹콩에게 사로잡혀 선원들과 주인공 일행들이 여주인공을
구하러 가는 장면까지는 재미있습니다. 그래픽에 엄청 신경썼다는 걸 느낄 수 있죠.
하지만 킹콩과 여주인공의 로망스( ;;; ) 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영화가 늘어지기 시작하는데,
여주인공은 킹콩이 선원들과 도시의 시민등등 많은 사람들을 살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이유없이 계속 킹콩을 감싸고 킹콩에게 사랑(이라고 해야되나)하여간 애정을 느낍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서는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죠. 어떤분들은 감동이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거의 중반부부터 끝까지 계속되는 킹콩과 여주인공의 로망스는
영화를 지루하게 만듭니다, 끝까지.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감동적인 것을 만들어내려는 감독의
의도는 알겠으나, 그냥 시간늘이기에 불과한 듯.
원래 이런 영화에 내용을 기대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평점은 6정도면 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은 볼만하지만 내용은 그닥 기대하지 마십시오. 태풍도 그렇다는데 뭐 거의 비슷하겠죠.
알바들의 조작 뭐 이제는 진짜인 듯한데 9점 정도를 받을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직접 보시고 평가해 보세요. 그럼..
PS. 알바님들 수고하십니다만 이건 아닙니다.. ;;;
그리고 아래 글중에 이글 읽어보십쇼 ;; 한 얘기 또하고 ;; 이거 알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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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눈물이 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전 나중장면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냥 유치할줄로만 생각했었는데..
참 대단한 건
정말 그리 유명하지도 않은 배우들로도
그런 대단한 블록버스터가 나올수 있다는게
피터잭슨감독의 대단함에
한번더 인정할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픽이 많긴 해도
그래도 정말 실제같았고
3시간이나 되는 시간이 정말
지루하지 않았어요..
가족끼리 다같이 봐도 좋은영화같구요..
연말이나 연초에 보면
더욱좋을듯하네요..
또 킹콩이 그렇게 귀여울줄이야..
나중에 킹콩이 넘 넘 귀여웠어요..
한여자를 사랑하는모습이
어쩌면 사람들 보다 나았어요..
좋은영화 보고 나와 기분좋았어요..
이거보고 눈물이 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전 나중장면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냥 유치할줄로만 생각했었는데..
참 대단한 건
정말 그리 유명하지도 않은 배우들로도
그런 대단한 블록버스터가 나올수 있다는게
피터잭슨감독의 대단함에
한번더 인정할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픽이 많긴 해도
그래도 정말 실제같았고
3시간이나 되는 시간이 정말
지루하지 않았어요..
가족끼리 다같이 봐도 좋은영화같구요..
연말이나 연초에 보면
더욱좋을듯하네요..
또 킹콩이 그렇게 귀여울줄이야..
나중에 킹콩이 넘 넘 귀여웠어요..
한여자를 사랑하는모습이
어쩌면 사람들 보다 나았어요.. (뭡니까 이게 붙여넣기+늘이기;;;;;)
좋은영화 보고 나와 기분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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