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많은걸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 캐스팅, 스타 감독, 빵빵한 지원, 끊이지 않았던 관심.
대한민국 대표영화라는 이름을 걸고 만들어지나 보다라고 여겨질 정도로 ... 모든게 참으로 빵빵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참... 영화의 기본이 무었일까를 잘은 모르지만 생각해봤습니다.
짦은 소견이지만 우선은 기본 골격을 이루는 주제와 스토리가 되겠죠. 정말 대작도 좋고 블록버스터도 좋은데... 기본 시나리오 작업부터 확실하게 하고 시작하셨슴...합니다.
그리고 확실한 구성과 스토리 연계없이 어떻게 배우의 연기가 좋을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배우들이 캐릭터의 감정선을 일관되게 잡아나가면서 연기할 수 있었을까...
그래서...전 영화는 별로였는데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라는 말도 이해가 안갑니다.
태풍은 너무 많은걸 가지고 그냥그런 오히려 이제는 식상해질려고 하는듯한 헐리웃식 블록버스터 영화의 모방작이라는 느낌뿐입니다.거기에 우리나라의 특수상황을 살짝 버무린.... 무엇하나라도 확실하게 잡고 이야기 하여주셨슴...합니다.
그래도 좋은영화...라고 하시는 분들.. 우리나라에서 150억 투자해서 만든 영화는 '그래도 좋은 영화'정도 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해외에서야 더많은 투자들이 이루어지겠지만...이건 어디까지나 우리나라영화산업에 한해서입니다.) '이런 영화를 기다렸다'...그 이상의 것이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태풍은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태클이 예상되어지지만... 솔직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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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us82
저도 솔직히 재미없긴 했지만, 블록버스터로서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좀 더 생각할 거리가 있었으면, 혹은 내용이 좀 더 탄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2005-12-23
14:50
pooh618
본인의 의견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거니까, 영화가 재미 있든 없든 그건 본인이 생각하기에 따라 틀리다고 생각합니다.전 나름대로 정말 잼있었거든요.
2005-12-23
14:14
ssh82
저도 영화가 2%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헐리웃 블록버스터에 비해서 우리 나라 영화라는 이유로 더 혹독하게 비판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2005-12-23
01:45
sokurites
재미있기만하던데..너무 트집잡는거 아냐?
2005-12-22
21:44
godfather
알바시비는 도대체 누가 자꾸 조장하는가?
2005-12-22
13:28
pohangpa
오호. 다들 ^^; 날이 선 듯. 솔직히 지나친 의견 말고는 다 맞는 말인 듯 합니다.
2005-12-21
23:30
ehfdkqhwl
진짜 태풍은 재난이자만 영화 태풍은 한국영화의 재앙이다
2005-12-21
21:59
dhwnsdud5
무비스트는 알바 이럴때 안잡아내나요? 태풍알바 너무많은것같은데. 옛날에 주홍글씨 잡아냈을때 와 ! 이랬는데. 태풍은 왜 안잡아내시는지. 태풍광고무비스트에 많이내서그런가.
2005-12-21
19:39
dhwnsdud5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후 한국영화 최고의 재앙.
2005-12-21
19:38
ddongwoo
반성까지야..제작진들의 노고에 대해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요?
2005-12-21
15:27
leejung27
기대를 한껏 부풀리게 광고를 때리더니 이제와서 한국영화잖아? 이정도면 훌륭하지..라하면 사기죄가 성립 안돼나요?
2005-12-21
12:52
totoro13
정말 유감이지만 감독의 역량이 너무 딸린다.. 친구는 소 뒷거름치다 쥐 잡는격이었는데..
2005-12-21
01:24
bonggoo
돈 적게 쳐발라도 좋으니 살인의 추억만큼만 만들어라..그럼 마케팅으로 수십억 안써도 대박난다!!
2005-12-20
17:29
inkanah
우리나라영화라고 맹목적으로 지지하면 한국영화 붕괴될겁니다. 일단 한국사람은 우리영화에 많이 끌리는데 그걸 못맞추니..허허
2005-12-19 오후 3: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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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하나와 앨리스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캐롤
폭풍우 치는 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