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일밖에 모르는 종합병원 여의사와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술로 의지하며 사는 한 남자가 영혼과 인간으로 만나며 겪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메디... 귀여운 금발의 리즈위더스픈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 영혼이 분리되어 돌아다니고 그녀의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남자는 영혼인 그녀가 눈에 그 남자에게만 보이고 그녀는 자기집이니 나가달라고 하는데... (장서희와 차승원의 영화와 같은 설정임 ㅎㅎ) 점점 그녀와의 사랑을 느낀 남자는 결국은 안락사 시키려는 그녀의 몸을 빼내기 위해 친구와 함께 병원으로 잠입을 하고 그 과정에서 그녀가 눈을 뜨면서 그 남자를 못알아보는데....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 재밌었어요 ^^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작을 대하면 끝이 보인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랄까.... 앞만 봤는데 내용을 다 짐작 할 수 있어서 좀 시시하네요 연인들이 보면 좋을 로맨틱 코메디예요 가볍게 웃을수 있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