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귀신이 산다랑 비슷하다길래..
솔직히 귀신이 산다 차승원씨 너무 좋아서 보긴 했는데.. 썩 좋다 싶은 영화는 아니여서
저스트라이크헤븐!(줄여서 저스트) 별로 기대 안하구 보러 갔었죠.
좋은 분한테 양도받아 친구랑 갔는데, 음.. 역시 색채감이라 할까?전체적인 빛이 참 좋더라구요.
잔잔하게... 따뜻하게...
아마도 이게 저스트의 특징인가 보죠?
영화 전반적으로 튀지도 않으면서 그렇다고 늘어지지도 않으면서
게다가 적절한 로맨스와.. 코미디까지 ㅋ
괜찮은 영화더라구요.
물론! 이제 곧 다가오는 민족최대의 위기인 크리스마스를 맞으며 보는 저의 심정으로선
'이런! 영화같은..!!!!'이란 울컥한 마음에 일어나고 싶었으나.
두 배우의 매력있는 연기를 보며 참았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연인이 있으신 분들이 같이 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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