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파트를 두고 만나게 된 남자와 여자
로맨스 영화가 흔히 그렇듯..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던 끝에 사랑에 빠진다.
다른 로맨스 영화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여자는 남자에게만 보인다는 점이고
그녀는 존재하기는 하지만 영혼만 살아있다는 점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그녀를 구해내려는 작전을 펼치고..
그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리고 그 후에 오는 기적과 같은 사랑은...
현실 세계에서는 꿈꿀 수 없었던
마치 천국과 같은 사랑이다..
이 영화는 매우 친절하다
두 사람 사이의 특별함을 위해 많은 인연의 고리를 이어붙이고
설명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런 친절함이 나에게는 영화보는 재미를 반감시키긴 했지만..
그러면 어떠냐
리즈위더스푼은 너무 매력적이고 남자 배우 또한 진실해보여 좋았는데..
보는 이를 기분좋게 만드는 귀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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