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도 모자른 너무 바쁜 레지던트 엘리자베스,아내하고 사별하고 상처를 달래기 위해 새로운 기분으로 새집으로 이사한 데이빗.전혀 다른 인생을 살던 두 사람이 데이빗의 집에서 엘리자베스가 갑자기 그의 집에 나타나 자기 집이라고 주장하면서 오싹하면서도 유쾌한 소동(?)이 벌어진다.
정말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억지로 끼워맞추기식의 우연이 남발하는게 조금은 걸리지만 잔인하고 선정적인 장면 하나없이 티켝태격하면서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남녀의 사랑이 정말 귀여웠습니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평범하고 단순한 내용이라서 그런지 중간부터는 지지부진해지고 지루해졌습니다.하지만 연인끼리 같이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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