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도 생소하고 출연배우도 아담 샌들러 정도라는 것 밖에는 알지 못한체 보게 된 영화...
그러나 뜻밖에도 아주 재미없지 않은 나름대로 웃기는 그런 영화였다..
특히나 레슬링을 좋아했던 20대 중후반의 남성들이라면 곳곳에 등장하는 레슬러들의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만한 영화였다..
골드버그,캐빈 내쉬,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까지.....ㅋㅋ
지금은 활발히 활동하고 있진 않지만 많은 추억을 남겨 주었던 레슬러들이다...
(캐빈 내쉬의 여성 호르몬 복용으로 인한 에피소드는 매우 훌륭하다 할수 있었다.)
아담 샌들러의 약간은 가벼운듯한 연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웃음폭탄이 영화를 전혀 지루하게 만들지 않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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