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영화로 방금 보구 왔는데..
음..잼있더군요..^^;
코미디언에겐 웃기다.
텔런트에겐 연기잘한다가 최고의 칭찬이듯이..
영화에다가 잼있다라는 단어만큼 칭찬이 있을까여.
물론 몇몇 예술적작품이나 재미가 아닌 다른것을 관객들에게 주는 영화 빼구여..-_-
줄거리를 말하면 아직 못보신 분들에게 폐가 될테니 과감히 생략하구여..
일단..조디포스터..많이 늙긴 늙었나봐여..클로즈업된 얼굴을 보면서 정말 나이를 속일수는 없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주름하며..^^;
비행기를 주제로한 영화는 무지 많았는데..
이 영화처럼 딸아이를 구하기위해 활약하는 엄마에 관한 영화는 전 못봤는데..암튼 흔한 소재는 아닌듯 하구요
물론 화끈한 액션은 없지만..
예상못한 반전이 죽이더군요..물론 내용은 말씀안드리구요..^^;
영화를 보면서 미국인이 아랍인에게 느낄수밖에 없는(요즘 테러땜시) 증오심과.
엄마의 무시무시한 모성애-_-;
그리고 의미없이 한 어떤 행동이(비행기유리창에 하트를 딸이 그린것처럼) 정말 크나큰 작용을 할수있다는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행기 탔을때 좌석마다 달린 모니터에 세계의 모든 언어로 인사말을 하는데..
일본과 중국말은 나왔는데.우리나라말은 안나왔다는..ㅡㅡ
유치한 저로서는 젤러 맘에 안들었다는..ㅡㅡ;
이정도만 말해도 안보신분들은 보구싶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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