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본편 영화 상영에 앞서 flight plan광고를 보았는데 인상적이어서 기대를 조금은(?) 했는데 막상 오늘 영화를 관람하니... 의외로 재미가 있었다.^^(개인적인 주관임!) 조디포스터의 눈가에 주름이 많이 진것을 보면 역시 세월은 어쩔수 없나 보다. 남편의 죽음으로 베를린을 떠나 미국으로 향하던 카일(조디포스터분)과
공중에 밀폐된 항공기에 함께 탑승했던 6살배기 딸 줄리아의 행방불명! 딸 줄리아를 찾으려는 카일의 모성애와 처음 도입부에 웬지 범인같이
느껴지는 사람이 후반부에 또렷이 드러나는 부분은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대형 점보기에서 딸을 찾으려는 열혈 어머니와, 기내의 안전과 승객을
보호해야 하는 기장의 심리전은 긴장감을 다소 갖게 된다. 이런 범죄에는 어디서나 내부 공모자가 있게 마련...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반감 시킬것 같아 자세히 적지 않겠다. 그렇지만 그 많은 승객중에서 정말 이 모녀를 본 사람이 없었는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가 의심스럽다. 투명인간이었나??? - -
역시 모성애는 위대하다!!! 10일 CGV와 Megabox에서 개봉예정이니 그때 직접 확인해 보길 바라며... 먼저본 사람으로써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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