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 했던가? "부부싸움은...자동소총으로 집기 부수기!!!"...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배우로 손꼽히며, 세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그들이 집에서 싸우는(부부싸움)씬은 왠지 긴장감보다는 애정담긴 모습으로 보이는건 그들의 스캔들 때문만이 아닌 것 같다. 액션과 로멘스 그리고 코메디가 어우러진, 장르를 초월한 멋진 시나리오와 연출 때문이 아닐까?
[뒷얘기] 시나리오 완성후 존 스미스역의 브래드 피트와 덕 라이먼 감독은 일찌감치 결정 됐지만 피트와 동등한 재능과 흡인력을 가진 연기자를 목표로 제인 스미스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여러 유명 여배우가 거론 됐지만 모두 거절함에 브래드 피트는 자신과 어울리는 등급의 여배우와 촬영안하면 자신도 출연 안하겠다는 등 뜻밖의 난항을 겪게 되었다. 그런데 마침, 다행스럽게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의 촬영이 시작될 즈음,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되어있던 영화 프로젝트 하나가 취소 되며, 제인 스미스 역에 극적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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