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내용을 알지 못한채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게된 영화.
예고편을 통한 당초 예상은 말썽꾸러기 아들과 어머니간의 에피소드로 생각했으나, 이재응(광호)의 학교생활, 사춘기때 생활의 에피소드가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며 느낀건 몽정기와 친구를 합쳐 놓은 듯한 설정과 진행이라는 점이었고..
생각보다 문소리의 비중이 낮아 다소 의외였고, 이재응(광호) 혼자 이끌어 나가기에는 다소 벅차 보이는 면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주변에서 메워주었지만, 아무래도 다소 무리는 있어 보였다는...
어머니!
아니, 부모님!
우리에겐 참으로 중요한, 고마운 분들임에 틀림없고, 이러한 생각을 다시금 돌이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보는 동안 즐거웠고, 예상치 않은 상황에 눈물도 훔치게 만드는 영화였구요.
여러분들도 보시고 행복해 지세요.
ps. 광호의 여동생! 귀엽게 연기 잘하더군요. 뽀인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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