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보통의 사람이라면 이거 보고 뭉클했겠지요?
저도 그랬구여..
저런 사랑이 존재를 한다는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란거...
과연 저라면..어땠을까요....
암튼..영화 잘봤습니다...사방에서 훌쩍....
그런데..그사이 제가 메말랐나요?!
제게는 눈시울을 적실 정도지..통곡(?)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여...
뭔가 설명 할 순 없지만 눈물샘을 더욱더 자극할 2%가 부족하다봅니다.
전도연이 떠나고 순식간(?)에 만남을 가져서 그런건지...
지루하지 않게 보긴했지만...2%더 채워주셨음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제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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