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스타일의 영화지만...
소설을 전제로 충실히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떤 영화든지 원작에는 못 미친다는 평을
무색케한 영화라 생각 되네요~~
잔잔함과 깔끔한 영상 처리로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기보다는 그냥 물 흐르듯이 편안한
안정감을 선사해 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