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한 무술인들의 무술은 상당히 훌륭하였다.
이 부분에는 모두 다 공감할 듯.
그러나 영화제작과 기획은 정말 너무 못해서 한심스러웠다.
이런 영화를 개봉관에서 개봉하겠다고 나선 감독의 정신이 의심스럽다.
한국 영화관객의 수준을 뭘로 보았길래...
한국영화를 30년 후퇴시킨 영화로,
한국 영화사에 기록될 것 같다.
돈 내고 보면서도 지루하여 하품이 나왔고,
같이 간 사람들도 욕밖에 하지 않았다.
같이 본 사람들이 무술하는 사람들인데도 그랬다.
정말 돈이 아깝고,
추석연휴의 황금같은 시간을 내어 간 우리들의 선택이 저주스럽다.
이런걸 영화라고 보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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