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를 하기 전에..
포스터만 보고, 스칼렛 요한스가 거의 주인공 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
그냥.. 그랬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요.
영화는 한 가족.. 을 중심으로 그 가족의 중심인 아버지를 더욱 중심으로 진행되는 영화입니다.
힘들지만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았던 아버지에게..
새로운 상사가 나타나면서..
회가를 그만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냥 다니면서..
이태까지 아꼈던 부하직원들을 퇴직시킬 수 밖에 없는 모습이..
왠지 요즘 많은 가장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하지만.. 사이사이에 감동과 웃음을 주는 영화얘요.
마지막에.. 커플이 연결되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그냥,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