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드림시네마에서 관람했습니다.
관람평이 좀 늦었네요..^^;
일단 별 기대는 안하고 그냥 막연히 -어느정도- 재밌겠네..라고 생각했는데
기대보단 조금 높은 즐거움을 주었지만 뒷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신인(저는 본지 얼마 안됐거나 처음보기에-혹은 봤는데 기억못할수도..;;) 크리스토퍼가 인상적인 영화였어요.
데니스 퀘이드는 사랑가득한 역할의 아버지 역에 딱이었던듯
스칼렛 요한슨은 그냥 조용히 역에 잘 부합했고..
이 영화의 보석은 크리스토퍼 그레이라고 보는데요..
일에 대핸 열심이면서 자신의 삶을 돌볼 줄 모르는 왠지 어벙~^^;해 보이는 역할에 딱이었다고 생각합니다.(꼭 무슨 하는짓이 삼순이 동생 삼돌이 같았어요..)
뒤에 각 캐릭터들의 관계가 우물쩡 하게 마무리된게 아쉽지만 그래도 보는내내 즐겁고 따뜻한 웃음이 함께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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