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팬으로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부터 기대했는데...
원작을 본 사람은 안보는게 나을듯...
원작이 인종차별을 심도있게 그린 심리드라마라면 이번 리메이크작은 로맨틱 코미디로 완전 탈바꿈....
원작을 안보신 분이라면 부담없는 로맨틱 코미디로서는 좋은 영화...
그러나 원작을 보신 분이라면 저처럼 분명 2시간동안 즐겁게 봤으면서도 뭔가 허전하고 씁쓸한 느낌을 지울수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