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간 복제 연구 허용이 논란의 여지가 되고있는데요 이 영화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인간 복제품인 클론이 주인공이다 지구상에 일어난 재앙으로 자신들이 유일한 생존자라고 믿으며 살고있던 링컨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은 엄격한 통제와 규율에 받으며 살고있으면서도 유일하게 오염되지않은 유토피아인 아일랜드에 뽑혀서 가게 될 날 만을 기다리는데 매일 똑같은 악몽에 의해 잠을 깨던 링컨은 어느날 생명체가 다 파괴되었다는 바깥세상으로 부터 날아들어온 벌레에 호기심을 품고 그 길을 따라 나섰다가 믿지못할 광경을 목격한다. 그들은 유일한 생존자가 아니라 바깥 세상 인간들의 만일의 경우? 를 대비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간 복제품 클론이란 사실을. 그때서부터 아일랜드에 뽑혀서 가게 된 조던과 링컨의 탈출기가 펼쳐지는데.
이 영화는 인간이 주인공이 아니라 인간 복제품인 클론이 주인공이다. 그래서 인간 복제가 한편으로 필요하면서도 얼마나 위험한 지를 보여주고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고있는 가수 강원래도 하반신 마비 치료의 가능성을 위해 황우석 교수님을 만났다는 이 때에 어찌보면 시대에 역행하거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라는 의견도 있겠지만 지금이야 말로 인간 복제의 필요성 뿐만이 아니라 위험성 내지 적절한 규제없는 인간 복제는 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악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들의 복제품에게도 생명에 대한 존엄함이 분명이 있다는 걸 보여준 영화
오히려 스필버그 감독의 화제작인 우주전쟁 보다 나은 점수를 받고있는 영화다 개봉 되면 꼬옥 보시라~ 끝까지 눈을 떼지못하는 스피디한 전개와 잘 짜여진 스토리가 한편의 멋진 영화를 이루어 냈으니. 초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