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장 입장부터 사람이 넘 많았습니다.
꽉찬 객석만큼이나 모두들 기대를 꽉 채우고 앉아있는 듯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가 아주 좋았답니다.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듯 누구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서로가 안타까웠습니다.
자식두고 병든인간도 안타깝고 그런인간위한 희생을 목표(?)로 태어난 복제인간도 안타까웠답니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박진감 넘치는 영화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잘 그려나갔다고 봅니다.
다시금 인간복제를 좋다 나쁘다의 흑백논리가 아닌 깊이있는 생각을 해보게 했습니다.
순간순간 다소 잔인(?)한 씬이 있어 음향과 함께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러닝타임내내 김장감을 늦추지 않고 영화속에 푹 빠져있을 수 있던 ^^
상반기 아주 좋은 영화였다는 것은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주면 사람들에게 추천해도 좋아할 영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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