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영화는 아주 흥미롭고 발 빠른 전개를 하는듯 보였습니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 출연한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엄청난 화재를 불러 모았죠..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신나고 재미또한 솔솔했죠.
그런데 이 영화를 보면서 정말로 그대로 느낀것이 있다면.. 이 영화에서 액션은 단순히 이 영화의 주제를 재밌게 설정하기 위한 장치일뿐 속 내용을 들여다 보면.. 부부간의 갈등을 그린 영화처럼 느껴지더군요.
부부간에 있어서 갈등의 시작은 어떻게 시작되며, 또한 그런 갈등의 해소는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다. 라고 말이죠.
맞는 말 같았습니다.
서로간의 신뢰를 쌓아야 하고 믿음을 주워야 할 부부가 서로에게 숨길수밖에 없는 거짓된 행동을 언제나 보여오다가.. 영화의 막판에 들어서서 그들의 숨겨진 부분을 서로 알게 되고, 또 그런 부분에 솔직해 질수있기에 또다른 행복이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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