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메가박스에서 조조로 봤었다.
피곤함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보다보니 집중이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스타보다는 감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게 색다른 충격이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라는 스타성에 압도당해버린것이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스타성에 압도되 영화에 빠져들어 본것은 중학교 이후로 첨인것 같다.
그만큼 이 둘의 비중도 비중이거니와 영화에서의 호흡도 환상적이었고 이 두 스타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만족감을 안겨주게에 충분했다.
사실 영화적으로 봐서는 작품성이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고 독창적인 작품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인지라 그렇게 용모 출중하고 잘난 두 배우를 보면서 넋을 잃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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