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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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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오후 4:5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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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로 보고왔습니다.
음... 정말, 돈을 왜 저렇게 밖에 못 썼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도돌이치면서, 내 주머니에서 영화비가 나가지 않을 것에 대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하, 원래 예정대로라면, 아미타빌 호러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피서나 했을텐데, 시간이 안 맞아서, 사하라 시사회로 교환해서 벌어진 일이지요.
저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십수차례에 걸쳐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보면서도 꾸준히 감명받는, 모험영화 팬입니다.
그런데, 사하라는 모험 영화를 표방해놓고서, 어설프게 이야기가 진행되고, 액션도 시원찮고, 뭔가 기대하게 해놓고서 김을 확 빼버리는데... 참 내.
페넬로페 크루즈랑 매튜 맥커너히 이름값이 아깝습니다.
뭐, 사건의 개연성, 논리성 이런 거 필요없고, 배우만 보겠다고 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냥, 머리 싹 비우고,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별 2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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