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다큐같은 영상에서 더 절박함이 느껴졌다..
10년전 살인용의자로 지목받은 걸 계기로 자신의 24시간을 녹화하는 남자..
머리카락 한올조차 남기는게 두려워 두발이며 눈썹까지 밀어버린 남자..
그 남자에게 새로운 살인사건의 누명이 씌워지는데..
결론은.. 생각보다 지루하며, 조금은 뻔했던게 문제였다..
두발까지 밀며 연기한 주인공도 나중엔 조금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자신의 누명에 절규를 내지르는 순간에 맘놓고 웃고 있던 관객도 난..좀 이해가 안갔다..
코믹영화가 아니었는데..조금은 실망스런 영화와 관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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