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비스트 시사회로 봤구요...이제야 쓰네요 ㅎㅎ
영화는 별 세개반-네개정도? 뒷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아서..아쉬웠어요.
뭐랄까, 왜 흔히들 우리나라 영화는 마무리가 잘 안됐다고 많이들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딱 그런 느낌이 드는 영화였거든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질질 끄는 느낌도 들고 말예요.
브래드 피트는 확실히 나이가 보이는;;; 이젠 좀 나이든 연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구;
집안에서 싸우는 장면을 춤처럼 연출한게 좋았던것 같아요. 텔레비전에서 졸리가 인터뷰하는데
그부분이 가장 찍기 힘들었다고...그런데 그런 만큼 잘 나온것 같구요.
약간 007류의 영화? 라는 느낌도 들기는 했지만, 졸리언니가 피트씨보다는 월등히 능력면에서 앞서기때문에 ㅋ
영화 개봉한다는 소식들었을때는, 솔직히 내돈내고 보긴 좀 아깝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직접 보고나서 그 생각을 접었어요. 정말 돈내고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 들었음.
기분전환으로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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